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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인구유출 5년 연속 1위…유홀, 250만건 이사 트럭 분석

가주에서 인구 유출이 계속되고 있다.   이사 차량 렌탈  전문업체 유홀(U-Haul)이 발표한 ‘2024년 주별 성장 순위’에 따르면 가주가 5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주민들이 떠난 주로 기록됐다.     이는 유홀이 한 해 동안 약 250만 건 이상의 이사 트럭 편도 통행량을 분석한 것이다   지난해 가주 유입률은 49.2%, 유출률은 50.8%로 집계돼, 이번 순위에서도 최하위인 50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가주의 높은 세금, 비싼 주거비, 높은 생활비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존 테일러 유홀 국제부 대표는 “사람들이 생활비, 일자리, 삶의 질 등을 고려해 이주를 결정하는 경향이 계속되고 있다”며 가주를 비롯한 북동부와 중서부 지역에서는 인구 유출이 여전히 두드러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사우스캐롤라이나는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해 인구 유입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기록됐다. 이어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테네시 등의 순이다.     텍사스는 지난 8년간 꾸준히 1위나 2위를 기록해 인구 유입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홀의 데이터에 따르면 댈러스는 지난해 가장 많은 이사 트럭이 도착한 도시로 꼽혔다.   강한길 기자인구유출 이사 이사 트럭 이사 차량 인구 유출

2025-01-07

이사 많이 가는 곳, 텍사스 1위 가주 꼴찌

텍사스가 뜨고, 캘리포니아가 진다.   이사 전문업체 유홀(U-Haul)이 발표한 ‘이사 트럭 이동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이사로 인한 인구 유입이 가장 많은 지역은 텍사스다.     이는 유홀이 한 해 동안 200만 건 이상의 이사 트럭 편도 통행량을 분석한 것으로 텍사스로의 이주가 가장 많았던 셈이다.   두 번째로 이주가 많았던 지역은 플로리다였다. 이어 테네시, 사우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인디애나, 콜로라도 등의 순이다.   유홀 댈러스 지역 매트 메릴 부사장은 “특히 캘리포니아, 뉴욕, 시카고 주민들이 텍사스로 많이 이사를 오고 있다”며 “텍사스는 지금 비즈니스를 하기 좋은 환경이라 일자리도 늘어나고 있고 생활비도 타주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기회가 많은 곳”이라고 말했다.   실제 캘리포니아는 이번에 유홀이 발표한 트럭 이동 데이터에서 최하위인 50위를 기록, 전국에서 이사 건수가 가장 낮은 지역이었다.     특히 가주는 2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중이다. 이 밖에도 일리노이(49위), 펜실베이니아(48위), 앨라배마(46위), 뉴욕(45위) 등이 유홀 트럭 이동량이 적은 지역에 속했다.   한편, 유홀이 매년 발표하는 이사 트럭 이동 데이터는 주별 인구 이동 흐름 등을 알 수 있는 간접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장열 기자텍사스 이사 트럭 이동량 이사 트럭 이사 전문업체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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